Due to the nature of wheelchair race in which the rear wheel is driven by hand, the gloves used for propulsion are an important element that is directly connected to the athletes’ performance, and it is necessary to apply a personalized design that takes into account the individual phys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each ath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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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theless, there are currently no companies in South Korea that manufacture gloves for wheelchair races, and the athletes make their own by hand. for this reason, it is not possible to effectively implement personalized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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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the production of customized gloves for wheelchair athletes will be the basis for enhancing the competitiveness of sports for the disabled by improving athletes'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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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의 뒷바퀴를 손으로 구동하여 빠르게 추진력을 얻는 휠체어 육상 종목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개개인의 신체적, 감각적 특성에 적합한 경기용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이러한 글러브는 휠체어 육상에서 효율적인 추진 동작 구현에 매우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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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 휠체어 육상용 글러브 제작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며 휠체어 육상 선수들은 본인이 직접 수제 글러브를 제작하고 다듬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수제 글러브 제작 방식에서는 글러브의 파손 및 분실이 발생하는 경우 동일한 제품을 구현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신체적, 감각적 기능이 민감한 장애인 엘리트 선수들의 경우 매번 새로운 글러브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휠체어 육상 종목의 개인맞춤형 글러브 데이터를 선수별로 확보하고 3D 프린팅으로 제작한다면 언제든지 동일 제품의 제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 및 기능 개선 작업도 훨씬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시도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 및 국제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